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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회 서산해미읍성축제, ESG 가치 담은 친환경 축제로 진화 2025.11.06

에코 스마트 음수대 도입·다회용기 확산…녹색 축제 모델 제시

 
 
(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지난달 열린 제22회 서산해미읍성축제가
역사와 전통을 넘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를 담은 친환경 축제의 새 방향을 제시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되는 성과를 낸 것으로 평가됐다.
 

서산문화재단(이사장 이완섭)은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해미읍성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가

‘고성방가(古城放佳) 시즌3 - 과거·현재·미래의 지혜를 만나다’를 주제로 열렸으며,

환경보호와 지속가능성을 키워드로 한 녹색 전환 축제로 호평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축제에서는 ESG 가치를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눈길을 끌었다.

행사장 곳곳에 다회용기 사용 확대, 친환경 먹거리 운영, 풍력·태양열 발전 활용,

자가동력 주스 만들기 체험, 친환경존 운영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관람객들이 자발적으로 다회용기와 에코백, 친환경 소스키링 등을 활용하며

쓰레기 감량과 재활용 캠페인에 동참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가족 단위 방문객과 어린이들에게는 놀이와 체험을 결합한 친환경 활동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축제의 백미는 국내 최초로 도입된 ‘에코 스마트 안심 음수대’였다.

이 시스템은 수질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깨끗한 식수를 제공해 해미읍성 내 음수대 부족 문제를 해소했다.

일회용 플라스틱병 사용을 크게 줄이는 동시에, 탄소 배출 저감 효과를 거두며 친환경 축제의 상징적 장치로 평가받았다.

임진번 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올해 해미읍성축제는 단순한 전통문화 행사를 넘어

탄소 절감과 환경보호를 시민과 함께 실천한 의미 있는 축제였다”며

“앞으로도 ESG 가치를 꾸준히 확산시켜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문화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해미읍성축제는 조선시대 해미읍성의 역사와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지역 대표 축제로,

매년 2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는 서산의 대표 문화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

 

출처 : https://www.news1.kr/local/daejeon-chungnam/595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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